▲이병직 제15대 김포시축구협회장

김포시축구협회 제15대 회장에 이병직 전 부회장이 취임했다.

김포시축구협회는 지난 8일 김포웨딩홀에서 14·1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유영록 시장, 유정복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용흠 이임회장에게는 2006년 이후 12·13·14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관내 유소년 축구대회 활성화 및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흉상 건립 등 업적을 인정받아 공로패 및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이병직 신임회장에게는 협회장기와 인준서가 전달됐다.

이 회장은 “축구는 패스 즉 나누는 것”이라며 “선후배들과 건강한 교류를 통해 고향에 기여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걸포리 출신으로 김포시축구협회 이사 및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병직 신임회장 인터뷰

취임소감은?
김포시축구협회를 이끌어갈 수 있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감사한다. 선배들의 큰 뜻을 이어받아 보다 발전하는 축구협회가 되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 축구꿈나무 육성 발전은 물론 지역축구 발전에도 정열을 바치겠다.

협회 운영 계획은?
3월 11 ‘제1회 김포금쌀 이회택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대회 유소년 축구대회를 열 계획이다.
김포시 축구협회 회원 모두가 김포인의 긍지를 잃지 않고 개인보다는 화합, 승부보다는 예절로 김포시의 홍보사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만들겠다.

회원 및 시민들에게 한 말씀
2년간 협회 운영을 맡은 주장으로 앞장서 팀워크를 독려하겠다. 다 같이 힘차게 뛰어주길 바란다. 또 앞으로 우리 협회에서 개최하는 크고 작은 대회에 시민들의 깊은 관심과 뜨거운 성원을 부탁한다.

발췌 : 김포신문